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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조기 적응 돕는다
제목 중국동포 조기 적응 돕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24 조회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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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조기 적응 돕는다

ABN뉴스(2016.02.18)


[아나운서 멘트]

국내에 입국하는 장기체류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한국사회 적응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에서는 외국인과 결혼이민자,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홍예림 기잡니다.


[기자 멘트]

2월 초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들어온 주강씨.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왔지만 중국과는 다른 법과 제도, 문화 때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인터뷰>

주강 / 중국동포 "엄마 아버지가 한국에 있으니까 와요. H-2 대상자로 온 거에요."

이처럼 국내에 입국하는 장기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외국인복지지원센터가 조기적응지원프로그램 실행 센터로 지정받아 밀집지역외국인, 결혼이민자,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기체류 이민자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국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 소양과 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박영숙 / 강사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의를 마치면 이수증을 드립니다. 이수증은 외국인으로 등록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에요. 이 교육을 통해서 한국 생활에 필요한 법이나 질서, 출입국 관련 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취업하거나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지난 1월에는 74명의 이수자를 배출한 데 이어 약 한 해 동안 1,200백명의 교육 이수자가 배출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6-02-18 10:32


출처: http://www.abn.co.kr/news/newsList_view.asp?newsseqq=76348#

http://www.abn.co.kr/news/pro_vod.asp?commcode=S0606&newsseqq=7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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